[★밤TView]'불청' 김부용, 캠핑왕 등장..'용식당' 개업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6.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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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부용이 캠핑용품을 가져와서 숙소 마당에 간이 식당 수준의 시설을 설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멤버들은 창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새 친구는 김부용이었다. 김부용은 맘보 댄스로 유명한 '풍요 속 빈곤'과 영화 '비트' 메인 테마곡을 부른 가수다. 별명이 '자연인'이라는 김부용은 캠핑용품을 잔뜩 챙겨왔다. 반려견 레옹도 데려왔다.

김부용은 '맘보 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부용은 "처음에 '맘보 걸'이 아니라 '맘보 보이'였어요. 박준형이 '맘보 보이'로 데뷔할 뻔했다"고 전했다.

이연수와 김선경이 김부용을 데리러 갔다. 새 친구가 연하이길 원했던 이연수와 김선경은 만족스러워했다. 반면 김부용은 기가 죽었다고 인터뷰했다.


박선영과 양익준은 시장에 갔다. 강수지는 박선영에게 전화를 걸어 점심으로 미더덕덮밥을 먹기로 했으니 필요한 재료를 사오라고 말했다. 양익준은 손등에 이를 받아적었다. 박선영은 그런 양익준을 보고 "멋있더라"라고 인터뷰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에 도착했다. 방이 좁아 누군가는 야외취침을 해야 했다. 김부용이 이내 숙소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보는 김부용을 반가워했다.

김부용은 현재 압구정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김부용의 요리 실력을 기대했다. 김부용은 "캠핑 음식을 잘한다"고 말했다.

양익준은 1975년생, 김부용은 1976년생이었지만 두 사람 다 빠른 1976년생 권민중과 친구였다. 막내를 정하기 위해 김부용은 양익준을 형으로 부르기로 했다.

김부용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캠핑용품을 꺼냈다. 김국진은 김부용에게 "건설회사에서 나왔니?"라고 농담했다. 김부용은 마당에 싱크대와 식탁, 불판 등을 만들었다. '불청' 멤버들은 '불청' 장비보다 낫다며 감탄했다.

'불청' 멤버들은 김부용이 만들어준 주방에서 점심을 만들었다. 그 사이 옷을 갈아입고 온다던 김부용이 사라졌다. 양익준은 김부용을 찾으러 갔다. 김부용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마을회관에서 샤워하는 중이었다.

김부용이 돌아온 후 '불청' 멤버들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으며 김부용은 본명이 발음하기 힘들어서 만든 가명이라고 말했다. 본명은 현용이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현용이 훨씬 낫다며 칭찬했다.

평소 '불청'을 즐겨본다는 김부용은 '불청'에 대한 지식이 해박했다. 최성국은 보면서 '불청'이 하던 게임 중 하고 싶은 게 있는지 물었다. 이에 김부용은 바니바니 등 15년 전 게임을 한다며 실망했다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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