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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첫방, 더 강한 웃음으로 무장하고 컴백 '안방 장악할까'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6-13 22:59 송고 | 2017-06-14 02:21 최종수정
'신서유기4' 방송 캡처 © News1
'신서유기4' 방송 캡처 © News1

베트남으로 날아간 멤버들이 더 강력한 웃음으로 무장하고 안방 시청자를 찾았다. 

13일 tvN ‘신서유기4’가 처음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에 제작진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함께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송민호는 탁구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강호동을 자극했고 술자리에서 얼결에 두 사람의 탁구대결이 성사됐다. 탁구 부심으로 뭉친 두 사람. 얼결에 삭발을 건 탁구대결을 하자고 벌칙까지 정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YG의 수장인 양현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민호가 강호동과의 삭발을 건 탁구대결을 하기로 했다며 송민호가 삭발을 해도 되는지를 물었다. 이에 양현석은 “민호 머리가 삭발이었을 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아”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강호동과 송민호의 탁구대결이 펼쳐졌다. 송민호가 완패한 가운데 드디어 삭발식이 진행됐다. 송민호는 “술이 원수다”라는 말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민호는 반삭을 했고 이마에 점까지 찍으며 크리링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캐릭터 선정에선 안재현이 삼장법사로, 은지원이 손오공으로 변신했다. 이어 강호동은 저팔계 캐릭터로 낙점됐다. “저팔계는 돼지고기 섭취 금지”라는 수칙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규현은 사오정으로, 이수근은 새 캐릭터인 피콜로가 됐다. 거대한 어깨에 더듬이를 하고 얼굴을 초록색으로 칠한 모습으로 공항을 누비며 웃음을 자아냈다. 어깨깡패 외계인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했다는 돼지갈비 쌀국수 가게를 찾았다. 이어 멤버들이 각기 쌀국수를 한입씩만 먹은 가운데 갑자기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퇴장을 하라고 말했다. 버스로 돌아온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6명 전원이 시사상식 퀴즈를 맞혀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자 강호동이 "1월을 영어로 하면?"이란 질문에 "재뉴어리"라고 답하며 멤버들은 쌀국수를 먹을수 있었다. 강호동은 먹는 내내 “내가 재뉴어리 못 맞혔으면 어쩔 뻔 했느냐”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방송에선 더 강력한 캐릭터로 무장한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날아가 웃음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했다. '신서유기4'가 화요일 밤 안방 예능을 장악하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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