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업무 지시했다".. 의경이 중대장 신고

박슬용 기자 2017. 6. 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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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 간부가 복무규정을 어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의경이 자신이 속한 중대의 A 중대장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경찰청에 직접 신고했다.

신고 내용은 A 중대장이 사적 심부름과 장시간 대기 지시 등 부당한 업무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청은 전북지방경찰청으로 이번 사안을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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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 News1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경찰 고위 간부가 복무규정을 어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의경이 자신이 속한 중대의 A 중대장이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경찰청에 직접 신고했다.

신고 내용은 A 중대장이 사적 심부름과 장시간 대기 지시 등 부당한 업무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청은 전북지방경찰청으로 이번 사안을 이첩했다.

경찰은 바로 조사에 착수했고 선 조치로 A 중대장을 인사발령 내 다른 경찰서로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의경의 신고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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