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박하나, 걸그룹 퍼니 출신 고백 "실력 부족해 다 망했다"

[서울신문 En]

최파타 박하나

‘최파타’에 출연한 박하나가 배우가 아닌 혼성그룹으로 먼저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로 관객을 만나는 배우 박하나 김진우 스테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2003년도에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다”며 “혼성의 단점이 있다. 노래가 너무 높다. 남자에게 맞추면 여자가 힘들고, 여자에게 맞추면 남자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나온 팀이 노래 실력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다 망했다. 세븐, 이정 두 분 빼고 다 망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파타 스테파니, 김진우, 박하나

한편 박하나 김진우 스테파니가 출연하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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