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최광제, 영화 '마약왕' 합류..명품 라인업 완성

김예나 기자 2017. 6. 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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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 최광제가 '마약왕'에 합류했다.

12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유재명 최광제가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약왕'은 배우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에 이어 유재명 최광제까지 가세하며 더욱 견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유재명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에 이어 '마약왕'까지 캐스팅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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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최광제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유재명 최광제가 '마약왕'에 합류했다.

12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유재명 최광제가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에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약왕'은 배우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에 이어 유재명 최광제까지 가세하며 더욱 견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였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의 배후이자 마약계 최고 권력자로 시대를 풍미한 이두삼(송강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작품 속 유재명은 밀수단속반 김반장 역을 맡아 이두삼의 조력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광제 또한 종순남편 역을 통해 씬스틸러 역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특히 유재명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에 이어 '마약왕'까지 캐스팅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에서 차장검사 이창준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극 무대를 거쳐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최광제는 그간 경상도 사투리를 완벽히 구사하며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영화 '마스터'에서는 김우빈을 궁지로 몰아붙이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연출 이종재)에서는 백실장 역으로 등장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유재명 우민호의 캐스팅으로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시킨 '마약왕'은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마약왕|유재명|최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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