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민석, '최순실 재산몰수법' 여야 의원모임 제안

2017. 6.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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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2일 '최순실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4차 공청회를 열고 최순실 일가가 국내외에서 차명으로 관리하는 재산을 찾아 국가로 귀속하여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여야 의원들의 협력을 촉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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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2일 '최순실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4차 공청회를 열고 최순실 일가가 국내외에서 차명으로 관리하는 재산을 찾아 국가로 귀속하여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여야 의원들의 협력을 촉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안 의원은 "최순실의 부정축재 재산은 박정희의 비자금과 이어져 있으며, 박정희의 비자금이 없었다면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특별법은 부정부패 척결법으로 여야나 진보·보수가 따로 없는, 대한민국의 부정을 몰아내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우원식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아야 하고 부정한 과정을 통해 얻은 재산은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제자리로 돌려보내 져야 한다"면서 "헌법적 가치의 복원을 위해서라도 특별법의 제정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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