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기주봉 측 "상황 파악 후 입장 밝히겠다"

  • 0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중견 배우 기주봉(62)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기주봉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처음 보도된 내용에서 일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주봉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이날 신청했다.

기주봉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각각 A(62) 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이번 주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