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온에어] ‘달콤한 원수’ 박은혜-유건-박태인, 얽히고 설킨 악연 시동 |
| 2017. 06.12(월) 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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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원수 |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달콤한 원수’에서 유건, 박은혜, 박태인, 최자혜의 얽히고 설킨 인연이 시작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1회에는 최선호(유건)와 오달님(박은혜), 홍세나(박태인), 정재희(최자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고 식품 최선호(유건)는 냉면 육수 레시피를 얻기 위해서 노숙자 사이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노숙자들은 배동철 사장을 찾는 이유가 빚을 받기 위한 것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선호는 빚을 갚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해 달라고 했다. 이후 선호가 찾는 배동철 사장은 선호에게 나타나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선호는 과거 찍은 사진을 한 장 보여주며 육수 레시피가 필요하다고 했다.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박은혜)은 정형 알바를 뛰고 돈을 받아 가던 중 선호를 오해하게 됐다. 선호는 시장 가게를 돌아다니던 중 달님이 돈을 떨어트리자 달님에게 돈을 돌려주기 위해 그를 붙잡았다. 달님은 노숙자 사이에서 우연히 본 선호를 노숙자로 오해를 했다. 결국 선호는 돈을 건네주려다가 오히려 노숙자로 오해를 받고 자신이 아끼는 옷마저 망가지는 수모를 겪었다. 최고 식품 홍세나(박태인)는 식당 레시피를 얻기 위해서 몰래 육수를 우리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다가 식당 요리사들에게 쫓겼다. 소식을 들은 선호는 급히 달려가 세나를 위기에서 구해줬다. 이후 선호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것이냐면서 세나에게 적당히 하라고 했다. 하지만 세나는 자신이 원하는 자리가 더 큰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결국 고백하지 못했다. 선호는 정재희(최자혜)의 귀국 소식에 급히 공항으로 향했다. 뒤늦게 공항으로 달려온 세나는 재희와 선호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씁쓸한 표정을 짓던 세나는 재희가 자신을 보자 표정을 바꿔 반가운 척 했다. 이후 재희는 당연한 듯 세나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행동은 집에서도 이어졌다. 재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세나의 엄마 마유경(김희정)과 세나를 부려먹기 시작했다. 이후 세나는 윤이란(이보희)과 선호, 재희 앞에서 사과를 깎아야 했다. 또한 주방에 가서 설거지를 하려고 했다. 이에 유경은 세나에게 자신이 할 테니 재희와 선호와 어울리라고 했다. 하지만 세나는 자신이 어울릴 수 없다고 했다. 달님은 연인인 홍세강(김호창)과 관계가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했다. 달님은 변호사가 된 세강에게 수백 만원짜리 양복을 사줬다. 하지만 세강은 화장도 하지 않고 후줄근한 옷을 입고 있는 달님에게 좀 꾸미고 옷도 사라고 했다. 하지만 달님은 괜찮다면서 세강의 제안을 거부했다. 더구나 유경은 이란을 통해서 세강의 선 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란은 세강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유경은 스펙 좋은 선자리 욕심에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사귄 것이라고 할 것도 없다고 했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달님은 홀로 유경의 집에서 제사상을 차리고 있었다. 집에 도착해 유경은 자신이 며느리라고 말하는 달님과 그의 제사상을 보고는 누가 내 며느리냐면서 제사상을 뒤집어 엎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SBS ‘달콤한 원수’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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