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새 캠페인 '고민할 필요 없어' 공개

아디다스가 대표적인 스니커즈 라인 캠퍼스의 새로운 캠페인 ‘고민할 필요 없어(No time to think)’를 12일 공개했다.

아디다스 측은 이번 캠페인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했던 1990년대 미국 뉴욕시의 다운타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이라며 자신만의 감성과 캐릭터를 가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제공

실제로 이번 캠페인에는 유명 스케이터 블론디 맥코이와 나켈, 모델이자 스노우보딩과 스케이트를 즐기는 타비아 보네띠, 티파니 라이티 등이 캠퍼스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사진작가 케네시 카펠로가 촬영한 캠퍼스 캠페인에 참여했다. 공개된 캠페인 화보 속 이들은 스트리트 위에서의 그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개성과 일상을 마음껏 표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국에서는 최근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태현과 스케이터 BOB 크루, DJ 킹맥, 포토그래퍼와 비디오그래퍼로 이루어진 다다이즘, 모델 김아현 등이 참여해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캠퍼스의 가식 없고 자유분방한 감성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아디다스 제공

한편 독창적인 캠페인과 함께 출시된 새로운 캠퍼스 제품은 15일부터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