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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 조승우, 경찰 스폰서 눈치챘다.. 배두나와 공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6-11 21:44 송고 | 2017-06-12 18:10 최종수정
© News1 tvN '비밀의숲' 캡처
© News1 tvN '비밀의숲' 캡처


    
‘비밀의 숲’ 조승우가 엄효섭을 주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 2회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이 박무성(엄효섭 분)의 죽음의 비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한여진(배두나 분)은 사건현장의 '뒷집'에서 발견된 혈흔의 주인이 박무성이라는 것을 깨닫고 황시목을 찾아갔다. 황시목은 한여진이 쥔 증거의 내용을 알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풀어냈다.

황시목은 “박무성은 돈과 여자를 만나게 해주는 스폰서였다. 그랬던 사람이 빈털터리가 되니까 접대가 무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무성이 윗선을 압박하려다가 살해를 당했다는 것.
황시목은 접대를 받은 윗선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고, 이를 부하 경찰들이 나섰다는 것을 강조했다. 한여진이 이를 믿지 못하자 “윗선의 지시대로 접대 리스트를 찾으려고 했을 것이다. 안방에 있던 노트북이 사라졌다”고 근거를 댔다. 두 사람은 함께 다시 사건현장을 찾아 재수사에 나섰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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