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혜영(이유리) 결혼식을 축가 공연을 위해 준비하는 변미영(정소민)과 이를 바라보는 안중희(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미영은 연습실에서 박진영의 ‘허니’를 연습하고 있었다. 이를 보던 안중희는 어설픈 춤 동작에 연습실로 들어갔다. 안중희는 “이건 ‘허니’가 아니라 오징어 아니야?”라고 놀려댔다.
변미영은 “사실 내가 몸치다. 연습을 하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안중희는 “가망이 없다. 하루 아침에 됐으면 내가 그 개고생을 왜 했나”라고 말했다.
이에 변미영은 안중희에게 춤을 가르쳐달라며 애교를 떨었다. 안중희는 거절했지만 곧 이내 함께 변미영에게 춤을 가르쳐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