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구로, 신림, 광명,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 정전 소동이 발생한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후 1시 30분께 광명시청은 시민들에게 “영서변전소 기능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께 SNS를 통해 네티즌들은 서울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영등포, 광명 철산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정집 뿐만 아니라 백화점, 영화관, 신호등 등이 정전되며 일부 도로에서 혼잡이 발생하거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전력은 현재 복구 작업 중에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