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아는 형님'·김서형 'SNL' 화제..'악녀' 걸크러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6.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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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옥빈과 김서형이 '아는 형님'과 'SNL코리아'에 출연해 '악녀'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0일 김옥빈은 JTBC '아는 형님'에, 김서형은 tvN 'SNL코리아'에 나란히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악녀'에 함께 출연한 사이.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각각 등장해 홍보 최전선에 나선 것.


'악녀'는 킬러로 길러진 숙희가 의문의 조직에 가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옥빈의 킬러 숙희로, 김서형이 의문의 조직 부장으로 출연했다. '악녀'는 한국영화에 드문 여성 원톱 액션영화에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김옥빈과 김서형은 칸영화제에서도 걸크러쉬 본색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그런 만큼 두 사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김옥빈은 '아는 형님'에서 액션 스쿨에서 갈고 닦은 검술을 선보여 방송 직후 큰 화제를 샀다. 김서형은 'SNL코리아'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예능 출연은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다. 그런 덕인지, '악녀'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원더우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옥빈과 김서형의 걸크러쉬가 '악녀' 흥행을 어디까지 견인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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