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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보지도 않고 볼링핀을 우르르 쓰러뜨리는 '노 룩 볼링'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볼링치자 수현아' 특집에 출연한 김수현은 그동안 갈고 닦은 볼링 실력을 뽐냈다.
볼링 실력자인 김수현은 이날 첫 시도에서 볼링핀 9개를 넘어뜨리며 스트라이크에 실패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자세도 제대로 잡지도, 볼링핀을 정확히 보지도 않은 상태로 다시 공을 굴려 하나 남은 볼링핀을 깔끔히 쓰러뜨렸다.
김수현이 무심한 듯 완벽한 스페어 처리를 하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 룩 볼링'이야?", "지금 자랑하냐?", "허세가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시도에서도 핀 2개를 남긴 김수현은 또다시 공을 툭 던져 핀을 쓰러뜨리는 '노 룩 볼링'으로 프로급 실력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수현은 지난해 '2016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했을 정도로 수준급 볼링 실력을 갖고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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