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손민지, '악녀'들 틈새에서 꽃핀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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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습니다.
지난 8일 개봉한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 분)가 국가 비밀조직에 몸 담게 된 후 자신의 과거의 얽힌 비밀, 음모를 깨닫고 복수를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극 초반 숙희의 인간적인 감정을 피어나게 하는 민주는 '악녀'에서 유일하게 감성을 소유한 여자였습니다.
악녀들 사이에서 꽃핀, 관객 잡는 전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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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신예 손민지(27)입니다.
지난 8일 개봉한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 분)가 국가 비밀조직에 몸 담게 된 후 자신의 과거의 얽힌 비밀, 음모를 깨닫고 복수를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손민지는 이 작품에서 민주 역을 맡았습니다. 민주는 숙희가 몸 담게 된 비밀조직의 동료입니다.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명목 아래 숙희와 함께 킬러 훈련을 받습니다.
극중 민주는 자신을 괴롭히던 김선(조은지 분) 무리들을 제압한 숙희를 따르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가녀린 몸매, 다른 이들과 달리 살가운 말투는 대체 어떤 죄를 저질렀기에, 범죄자를 모아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전사로 만들어 내는 조직에 들어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민주는 자신보다 먼저 퇴소한 숙희의 파트너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술집에서 접대부로 위장, 범죄 조직의 기밀을 빼내려던 두 사람이었지만 곧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이어 격렬한 싸움이 이어지고, 민주는 숙희를 대신해 상대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게 됩니다. 찰나의 순간, 몸을 던진 그녀는 숙희가 조직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숙희는 민주의 죽음으로 잠시 뒤로했던 타인에 대한 감성이 되살아 나게 됩니다. 민주의 역할은 딱 여기까지, '숙희 각성'이었습니다. 이어 잠시 주춤했던 액션신도 부활하게 됩니다.
극 초반 숙희의 인간적인 감정을 피어나게 하는 민주는 '악녀'에서 유일하게 감성을 소유한 여자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녀의 죽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죽음으로 인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대가는 확실히 받은 셈이었습니다. 악녀들 사이에서 꽃핀, 관객 잡는 전사였습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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