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음악중심’에서 하이라이트가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반가운 얼굴들이 ‘음악중심’에 등장했다. 먼저 그룹 에프티아일랜드(FT아일랜드)가 신곡 ‘윈드(Wind) 무대를 선보였다. 피아노 옆에 앉아 노래를 시작한 보컬 이홍기는 애절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콜링 유(Calling You)’로 돌아온 그룹 하이라이트는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그들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들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멤버 윤두준이 “오랜만에서 ‘음악중심’ 1위를 했다.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밴드 데이식스는 신곡 ‘반드시 웃는다’를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데이식스는 아련함을 담은 이별 노래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룹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 무대로 애절한 감성을 전달했다. 그들은 부드럽지만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이며 세련된 무대를 펼쳤다.

이 밖에도 보이그룹들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베이비(Baby)’로 무대를 꾸민 아스트로는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크나큰은 ‘해.달.별’ 무대에서 강렬한 레드 셔츠와 블랙 수트로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콘은 ‘블링 블링(BLING BLING)’를 통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걸그룹들은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우주소녀가 ‘기적 같은 아이’를 통해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치어리더 콘셉트의 안무로 꾸며진 ‘해피(HAPPY)’ 무대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