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6·10 항쟁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여야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 민주화운동 단체 회원과 여성·노동단체 활동가, 일반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1987년 6월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는 서울광장에서 경찰 최루탄에 맞아 숨졌다. 같은해 7월9일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에 모여 이 열사의 영결식을 치른바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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