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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나혼자' 한혜진 'YOU WIN!'…일, 사랑 모두 화끈한 '달심누나'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6-10 07:10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 News1
MBC '나 혼자 산다' © News1

모델 한혜진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야구선수 차우찬과 연애에 관해 밝혔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방송 시작부터 한혜진의 연애를 축하했다.  박나래 "더 예뻐지신 거 같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전현무가 씁쓸한 표정으로 "예뻐졌어, 예뻐졌어"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며 연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만난지 얼마 안 됐다"며 연애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혜진은 열애설 기사에 대해 차우찬이 "자기는 말하는 일 할 때 입을 움직이지 않으니까 말을 하는 직업인 네가 더 힘들겠다"고 하면서 이야기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연애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한혜진은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었다"라며 "진짜 차우찬과 계속 사귈지 아닐지 몰랐다"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고 순간 당황한 전현무는 "헤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사랑을) 키워나가는 시기라는 이야기다"라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한혜진은 포장 안 해도 된다며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정말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랐다"고 거듭 말해 되려 무지개 회원들이 수습에 나서는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연애 이야기가 끝나고 한혜진의 발리 화보 촬영 현장이 이어졌다. 화보 촬영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몸을 가꾼 한혜진의 몸매에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혜진은 궂은 날씨에도 톱모델다운 자세로 멋진 장면을 선보였다.
한혜진은 발리에서 만난 후배 모델 지현정을 만나 촬영 후 함께 휴식을 즐겼다. 지현정은"언니 좋아요? 왜 말 안했어요, 기사로 봤잖아요"라며 차우찬과의 열애를 언급했다. 한혜진은 확신이 서면 이야기 하려고 했다며 "내 의사와 상관없이 대중에 노출됐다"고 아직도 감당이 안 된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괌으로 드라마 포상 여행을 떠난 윤현민의 반려견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이시언과 모교를 찾은 박나래가 후배들의 개그 공연에서 수염까지 그려가며 애썼지만 관객의 썰렁한 반응에 굴욕을 당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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