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노태강 차관 임명, 급작 승진에 특혜 우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된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이 9일 오후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7.06.09. [email protected]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9년 동안 바람 잘날 없던 문체부에 또 다른 태풍인사가 단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노 차관의 명예회복은 필요한 조치"라며 "이번 인사가 블랙리스트로 피폐화된 문화예술체육계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 이번 파격인사가 또 다른 롤러코스트가 아니라 정상화의 첫걸음이기를 기대한다"고 일부 긍정의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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