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이제는 부부..가족·동료 축하 속 결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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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왼쪽)과 김소연 /사진=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우(37)와 김소연(37)이 가족, 친지, 동료 연예인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9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정을영 감독이 주례를, 컬투 정찬우가 사회를 각각 맡았다. 축가는 가수 바다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으로는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상우와 김소연 소속사 측은 "두 배우는 가족들과 하객들을 배려해 언론 등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예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만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예식'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직전 김소연과 이상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소연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이상우와 함께 손을 잡고 설레는 표정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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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왼쪽)와 김소연 /사진=나무엑터스 인스타그램


한편 이상우, 김소연은 지난해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가족 친지 지인들뿐만 아니라 기자님들과 팬 여러분을 포함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들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아가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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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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