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변호사. 김외숙 신임 법제처장. /사진=청와대 제공
김외숙 변호사. 김외숙 신임 법제처장.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9일 신임 법제처장에 김외숙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신임 처장은 1967년 경북 포항시 출생으로 포항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21기로 부산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처장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로 평가받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근무했던 법무법인 부산에서 1992년부터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