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결혼 축하”…유세윤·신동·뮤지, 생목 ‘축가’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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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9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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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세윤 소셜미디어
사진=유세윤 소셜미디어

개그맨 유세윤이 이상우·김소연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가 영상’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상우♥김소연 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UV(유세윤·뮤지)’와 신동은 축가 ‘메리맨(Marry Man)’ 복장으로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은 지난 2일 음원 ‘메리맨’을 발매했다. 유세윤은 “이상우 씨, 그리고 김소연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희가 축가를 거절한 게 아니다.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반주 없이 생목으로 ‘메리맨’을 열창하며 춤을 추는 등 이상우·김소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5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6월 9일에 결혼하는 커플 중 사연을 받아 ‘메리맨’으로 축가를 불러주겠다. 저희 세 명이 각자 스케줄 때문에 겨우 날짜를 맞춘 게 9일이다”고 밝혔다.

이에 청취자들은 이상우·김소연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멤버들은 “유명한 분들의 축가는 어렵다”고 말해 ‘거절 의사’를 에둘러 표현했다는 오해를 샀다.

한편 이상우·김소연은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정을영 PD, 사회는 컬투 정찬우, 축가는 가수 바다가 맡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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