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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블랙넛 고소 "힙합이 방패가 되는 서러운 세상"


입력 2017.06.09 16:30 수정 2017.06.09 16:31        스팟뉴스팀
래퍼 키디비(김보미)가 성적인 가사를 쓴 래퍼 블랙넛(김대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키디비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키디비(김보미)가 성적인 가사를 쓴 래퍼 블랙넛(김대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키디비는 8일 "성폭력법이 이렇게나 나약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말로는 사람을 구워삶고 죽여도 간단히 벌금형으로 끝내도 된다는 건지... 힙합이 방패가 되는 상황도 서러운데 법까지 방패가 되어버릴까봐 두렵다"고 적었다.

키디비는 이어 "아 그리고 저는 고소 취하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덧붙였다.

2012년 싱글 앨범 '아임 허'로 데뷔한 키디비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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