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디비가 고소한 블랙넛의 ‘19금 가사’가 주목받고 있다.
키디비가 블랙넛의 노래 가사 중 일부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고소했다. 이로 인해 블랙넛의 19금 가사가 들어간 노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키디비가 문제삼은 노래 ‘too real’에는 “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XX는. 걔네 면상 딱 액면가가 울 엄마의 쉰김치”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블랙넛이 지난해 1월 15일 발매한 ‘Indigo child’에도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 쳤지. 물론 보기 전이지. 언프리티”라는 가사로 성희롱 논란을 낳았다.
블랙넛의 노래에 들어간 ‘19금 가사’에 다시금 관심이 모이고 있다. /블랙넛 인스타그램
지난 2015년 9월 발표한 노래 ‘가가라이브’ 역시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가사가 등장한다. ‘가가라이브’에는 “난 바지를 벗고 폰을 들어 XXX를 찍고”, “내 XXX가 탐스럽다” 등 가사가 담겨 있다.
이밖에도 과거 발매한 ‘졸업앨범’ 남의 집을 스토킹해 찾아가 성관계를 나누는 커플을 목격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XX가 발기되감을 느껴. 중학교 1학년 내 짝꿍은 XX이 컸지, 하복 겨드랑이 사이로 보이는 그X의 XXX를 떠올려” “니가 내 동창 XX에 넣었다 뺀 것보다 더 깊숙히” 등 차마 입에 올리기 어려운 가사로 이루어졌다.
‘친구엄마’에서는 친구의 어머니로 설정된 여성에게 “그녀의 몸매는 육덕져”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의 엄마고 난 니 아들의 친한 친군데 어쩌라고” “XX X고싶어, 난 니 XX X고싶어” “난 니아들의 새아버지야” 등 가사를 썼다.
뿐만 아니라 타이거JK와 윤미래에 대한 성적 조롱을 쏟아냈다.
Mnet <쇼미더머니 4>에서는 바지를 벗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키디비는 지난 5월 25일 블랙넛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