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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블랙넛 상대로 고소…‘명예훼손 혐의’

입력 2017.06.09 15:51수정 2017.06.09 15:51

키디비, 블랙넛 상대로 고소…‘명예훼손 혐의’


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의 도 넘은 성희롱에 강수를 뒀다.

키디비는 지난 5월 25일 블랙넛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고소장은 접수된 상태로 담당 검사도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랙넛은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X쳐봤지”라는 가사를 써 빈축을 샀다. 이후 새 앨범 ‘우리 효과’의 수록곡 ‘투 리얼(Too Real)’에서 “걍 가볍게 X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처먹어 니 X는”라는 랩을 뱉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키디비는 “블랙넛의 성희롱 가사로 수치심을 느꼈다”며 불쾌함을 보였으며 이날 고소장을 접수했다.

tissue@fnnews.com fn스타 유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