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이한열 열사 추모.."희생 의미있길"

2017. 6. 9.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오상진이 이한열 열사를 추모했다.

오상진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한열 열사 사진과 함께 "강권의 최루탄으로 젊은 생을 마감한 이한열 열사 선배님을 추모한다"면서 "더 나은 세상을 바랐던 이들의 모든 희생이 무의미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1987년 6월 9일 당시 연대 학생 이 열사는 전두환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상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오상진이 이한열 열사를 추모했다.

오상진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이한열 열사 사진과 함께 "강권의 최루탄으로 젊은 생을 마감한 이한열 열사 선배님을 추모한다"면서 "더 나은 세상을 바랐던 이들의 모든 희생이 무의미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오상진은 연대 상경학 출신으로, 동문인 이 열사를 '선배님'이라고 표현했다.

1987년 6월 9일 당시 연대 학생 이 열사는 전두환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 1월 발생한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과 함께 6·10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6·10 민주항쟁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