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릭 루이스 "마크 헌트와 무조건 난타전"

백상원 기자 2017. 6. 9.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릭 루이스(32, 미국)는 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마크 헌트(43, 뉴질랜드)와 싸운다.

루이스는 헌트와 경기가 "난타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데릭 루이스는 난타전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데릭 루이스(32, 미국)는 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마크 헌트(43, 뉴질랜드)와 싸운다. 루이스는 헌트와 경기가 "난타전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루이스는 9일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이 경기를 이기고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 그러고 나서, 내가 원하고 필요한 돈을 벌고 싶다. 헌트가 헤비급에서 가장 강인한 사내라고 생각한다. 난 거친 싸움을 원한다. 그래서 헌트를 불러냈다. 난 쉬운 싸움을 할 수 있는 파이터를 부르지 않는다. 헌트와 경기는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파브리시오 베우둠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 둘은 펀치 드렁크를 겪고 있다. 그 두 선수는 당신(기자)들이 턱을 후려갈겨도 쓰러질 거다. 더 이상 좋은 턱을 갖고 있지 못하다. 특히 오브레임.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면서, 그는 정말 별것 아니게 됐다."

프란시스 은가누에게도 한마디했다.

"은가누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단지 헌트와 경기가 잡히기 전, 그와 싸우길 원했다. 이번 경기가 끝나고, 그가 원한다면 싸워주겠다. 한번 붙자."

마지막으로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 대해서도 말했다.

"미오치치와 싸우는 건 좋다. 미오치치가 레슬링을 시도하면, 나의 게임이 될 것이다. 나는 내 앞에서 레슬링을 시도하는 선수들이 좋다. 분명 재미없는 경기가 되겠지만, 어쨌든 이길 것이다."

루이스는 랭킹 6위이며, UFC 전적 9승 2패다.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KO, TKO승 했다. 루이스는 지난 2월 열린 파이트 나이트 105에선 트래비스 브라운에게 2라운드 역전 KO승을 거뒀다. KO율이 90%에 달하는 강타자이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언제든지 방심할 수 없는 무서운 선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