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증상으로 인해 입원한 KIA타이거즈 임기영 선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꼭 하고 싶은 말... 너라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임기영은 입원할 때에도 튜빙 기구(투수 팔근육 단련기구)와 글러브를 챙겨갈 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인 만큼 현재 심경을 전하는 듯했다.
임기영은 2015년 송은범의 한화 FA 계약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7승 2패 74⅓이닝 평균자책점 1.82다. 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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