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강경화 후보자 비판 이어 文 대통령 인사 발탁에 '의구심'

2017. 6.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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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작가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발탁에 의문을 드러냈다.

이날 유시민작가는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 검증에서도 업무능력을 알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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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JTBC

'썰전' 유시민 작가가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발탁에 의문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썰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작가는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 검증에서도 업무능력을 알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인생이 오롯이 깨끗하기는 어려우니까 누구든 청문대상이 되면 이런저런 지적 받을 사항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사안 자체가 얼마나 큰지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대응하는가에서 위기관리능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특히 외교부 장관은 위기관리능력이 업무능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저는 강경화 후보자의 사적인 생활에서 돈 문제 등을 포함한 흠결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서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국가 대사의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이 확 온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을 되도록 많이 30% 되도록 찾고, 중요하고 힘있는 부처에도 여성이 등용해야된다는 좋은 뜻으로 열심히 사람을 찾은 것 같다”면서도 “꼭 이런 분을 외교부 장관에 써야되나”하는 의문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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