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강보건의 날, 성인 절반은 점심 식사 후 안 닦아

2017. 6. 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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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성인 중 절반 가까이는 점심 식사 후 이를 닦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성인의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이 48.3%로 조사됐다.

절반 가까이는 점심 식사 후 이를 닦지 않는 셈이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목표치를 오는 2021년까지 성인의 경우 62.8%, 아동과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50.0%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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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19세 이상 성인 중 절반 가까이는 점심 식사 후 이를 닦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성인의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이 48.3%로 조사됐다. 절반 가까이는 점심 식사 후 이를 닦지 않는 셈이다. 또한 중ㆍ고등학생의 경우(13-18세)는 39.4%, 아동(7-12세)는 44.1%로 성인보다 더 낮게 조사됐다.

[사진=123rf]

입 속에서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양분으로 자라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반드시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한다. 식사 후 3분이 지나면 음식물 찌꺼기로 세균이 뭉치게 되고, 치아에 플라그 등이 생겨 잇몸병을 야기할 수 있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목표치를 오는 2021년까지 성인의 경우 62.8%, 아동과 중ㆍ고등학생의 경우 50.0%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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