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강경화 자기 앞가림도 못해" 외교부 장관 후보자 반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17. 6. 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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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유시민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8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청문회 정국과 고위 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시민 전원책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 위기관리능력이 업무능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역설한 그는 "강경화 후보자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서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국가 대사의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 이 불안감이 확 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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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JTBC ‘썰전’ 유시민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8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청문회 정국과 고위 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시민 전원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누구든 청문회의 대상이 되면 지적 받을 사항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여기서 중요한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의 여부"라고 인정했다.

특히 외교부 장관은 위기관리능력이 업무능력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역설한 그는 "강경화 후보자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서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국가 대사의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 이 불안감이 확 왔다”고 꼬집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중요하고 힘 있는 부처에도 여성을 등용해야 한다는 좋은 뜻으로 열심히 찾은 것 같다”고 말했지만 “그런데 이런 분을 외교부 장관에 써야하나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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