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홍석천 "정석원, 내가 발굴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08 23: 50

'인생술집' 홍석천이 정석원과 오창석, 장미관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30년 지기인 배우 이문식과 배우, 요리사, 작가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문이다.
이날 신동엽이 홍석천에게 "신인 때 뜨겠다고 예감한 사람이 누군지" 물었다. 

홍석천은 "정석원이다. 그때 나를 가르쳤던 막내 트레이너다. 정두홍 무술감독팀에 갔는데 정석원을 봤다. 저 얼굴은 배우의 얼굴이지 스턴트 할 얼굴이 아니었다. '자네는 연기해야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무술감독이 꿈이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때 연기 공부를 하라고 했다. 진지하게 생각이 있으면 나를 찾아오라고 했다. 이후 정석원이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 오창석, 장미관도 잘 될 줄 알았던 친분이 깊은 스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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