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연속포' KIA 버나디나 "노림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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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노림수는 없었다."

KIA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8일 광주 한화전 7회말에 이동걸의 포크볼을 공략,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에 10경기서 7홈런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어느덧 시즌 11번째 홈런이었다. 버나디나는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3연승을 이끌었다.

버나디나는 "내 타격 존으로 들어온 공을 쳤다. 최근 변화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는데 특별한 노림수는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오랜만에 도루를 시도했는데 아웃됐다. 다음에는 좀 더 타이밍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버나디나는 "KIA 외국인선수들이 잘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다들 같을 것이다. 헥터의 경우 정말 잘 던졌다"라고 말했다.

[버나디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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