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홍문종 연이은 '졸음' 논란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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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8일 당대표와 중진 의원의 연이은 '졸음' 논란에 곤혹스런 모습이다.
4선의 홍문종 의원은 전날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가 뒤늦게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홍 의원은 같은 당 최경환 의원이 강 후보자 장녀의 회사 '포즈인터내셔널' 출자자인 증인 우종갑씨에게 질의하고 있을 당시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 의원의 질의가 이어지면서 옆 자리에 앉은 홍 의원의 모습이 계속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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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자유한국당이 8일 당대표와 중진 의원의 연이은 '졸음' 논란에 곤혹스런 모습이다.
4선의 홍문종 의원은 전날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졸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가 뒤늦게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홍 의원은 같은 당 최경환 의원이 강 후보자 장녀의 회사 '포즈인터내셔널' 출자자인 증인 우종갑씨에게 질의하고 있을 당시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히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 의원의 질의가 이어지면서 옆 자리에 앉은 홍 의원의 모습이 계속 포착됐다. 홍 의원이 고개를 위아래로 '꾸벅'거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역시 6일 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하던 도중 눈을 감고 조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한 방송 인터뷰에서 "눈을 감은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추념식 연설에서 이념정치 청산에 대한 말을 했다"며 "6·25 전쟁 정신에 대한 언급이 한 말씀도 없어 아쉽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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