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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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뉴욕아시아영화제 아시아스타상…설경구·이병헌 이어 세 번째

기사입력 2017.06.08 13:12 / 기사수정 2017.06.08 13: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제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NYAFF)의 아시아스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아시아영화제 측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월 15일까지 열릴 영화제를 앞두고 지난 5일(현지시간) 수상자와 상영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동원은 아시아스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앞서 한국 배우 중에서는 2014년 설경구와 지난해 이병헌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제는 강동원의 대표작으로 '형사'(이명세 감독,2005), '그놈 목소리'(박진표 감독,2007), '의형제'(장훈 감독,2010) 등을 꼽으며 강동원의 카리스마와 감성 연기가 그의 영화에 유일무이한 독특함을 선사한다고 칭찬했다.

또 지난 해 이 영화제를 통해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2015)과 '검사외전'(감독 이일형,2016)이 상영됐으며, 올해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2016)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뉴욕아시아영화제에 함께 한다. 정병길 감독의 '악녀'는 Closing Gala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 '가려진 시간',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스플릿'(감독 최국희), '꿈의 제인'(감독 조현훈), '소녀의 세계'(감독 안정민), '춘몽'(감독 장률),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김휘, 정식),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 등이 뉴욕아시아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뉴욕아시아영화제는 서브웨이 시네마와 링컨센터필름소사이어티가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여름 미국 뉴욕에서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영화축제다.

아시아스타상을 비롯해 떠오르는 아시아스타상, 아시아 공로스타상 등을 시상하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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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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