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회 예결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여야 간사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읍 자유한국당, 황주홍 국민의당 간사, 백재현 위원장, 홍철호 바른정당,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간사. 2017.6.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예결위는 지난달 29일 백재현 민주당 의원을 신임 위원장에 선출했으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 예산을 심의한다.백 위원장은 "헌법 32조에 보장된 근로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국민에 희망 드릴 수 있도록 예결위원장으로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후덕 간사는 "국회 예결특위 첫 간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의도 열심히 하겠지만 여야 합의와 의결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김도읍 간사는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지역균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예산안을 심의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당 황주홍 간사는 "원칙과 소신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바른정당 홍철호 간사는 "야당이라는 생각을 늘 간직하고 간사로서 열심히 하겠다. 재정지출이 400조원이 넘는 만큼 투자, 소비, 지출 세 축의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예결위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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