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육덕수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이틀째… 여야 날 선 공방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이틀째… 여야 날 선 공방
입력
2017-06-08 12:04
|
수정 2017-06-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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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현재 국회에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습니다.
참고인 불출석과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공방 속에 한 차례 정회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육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틀째인 김이수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야당의 의사 진행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김 후보자가, 반대 의견을 낸 통합진보당 재판 기록 제출 요구와, 홍석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 헌재 직원들의 참고인 불출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한국당 등 야당은 청문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맞섰고, 청문회는 한 차례 정회를 맞았다 다시 속개됐습니다.
오후에도 판결 논란 등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 후보자의 5.18 시민군 판결과 관련해 당시 사형 선고를 내렸던 배 모 씨가 직접 출석해 증언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에서 당시 판결로 고통 받은 사람에게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찬*반을 두고 치열한 장외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국회는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에 대해선, 내일쯤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설 전망입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습니다.
참고인 불출석과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공방 속에 한 차례 정회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육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틀째인 김이수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야당의 의사 진행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김 후보자가, 반대 의견을 낸 통합진보당 재판 기록 제출 요구와, 홍석현 청와대 외교안보특보, 헌재 직원들의 참고인 불출석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한국당 등 야당은 청문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맞섰고, 청문회는 한 차례 정회를 맞았다 다시 속개됐습니다.
오후에도 판결 논란 등을 둘러싸고 날 선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 후보자의 5.18 시민군 판결과 관련해 당시 사형 선고를 내렸던 배 모 씨가 직접 출석해 증언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에서 당시 판결로 고통 받은 사람에게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찬*반을 두고 치열한 장외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국회는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에 대해선, 내일쯤 청문보고서 채택에 나설 전망입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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