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남경필, 이례적 '추경 요청'.."공무원 태부족"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2017. 6. 8.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8일 "우리 사회의 공공서비스 일자리의 확충과 관련해선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의원전체회의에 참석, "추경을 해야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야당 소속 지자체장 입장에서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일자리 확충' 추경을 촉구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공공일자리 확대' 찬성, '협치' 소신 따른 듯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8일 "우리 사회의 공공서비스 일자리의 확충과 관련해선 당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의원전체회의에 참석, "추경을 해야 하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야당 소속 지자체장 입장에서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일자리 확충' 추경을 촉구한 것이다.

그는 "현재 소방인력과 안전 관련 공무원 숫자는 현장에서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류독감, 구제역 같은 현장을 담당하는 공무원 숫자도 태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자리 만들기와 관련해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일"이라며 '미스매치'의 사례로 임금격차, 주거안정, 보육 등을 거론했다.

야권 소속인 남 지사의 '추경 협조' 요청은 '협치(協治)' 소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연정, 협치 등을 강조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dkyo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