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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네팔 오지와 고산지역에 학교·병원시설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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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침마당 방송 캡쳐

엄홍길 대장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침마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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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8일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 출연한 엄홍길 대장은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등정에 대해 설명했는데 “22년 동안 히말라야 등정에 38번 도전해 20번 성공했고 18번 실패했다”며 “그 과정에서 살아남아서 두 발을 딛고 살아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유경 아나운서는 엄홍길 대장에게 “16좌 완등을 하셨는데 요즘도 히말라야에 가시냐”고 물었다.

이에 엄홍길 대장은 “간다. 전에는 8000m 산을 도전할 때 기간이 한두 달 정도 걸렸는데 요즘에는 짧게 10일 정도씩 다닌다. 네팔 오지에 학교를 짓고 있어서 다니고 있다. 또 얼마 전에는 세계 최고봉 산자락인 해발 3450m 지역에 의료시설에 열악해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병원을 세우고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1988년 에베레스트(8848m)를 시작으로 2000년 K2(8611m)까지 14좌를 정복해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8번째라는 명예를 얻은 바 있다. 2007년엔 로체사르(8516m) 정복으로 세계 최초 16좌 정복에 성공했다.

히말라야의 8000m이상의 산(주봉 14개, 위성봉 2개 등 16좌)를 모조리 정복한 것은 엄홍길 대장이 세계 최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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