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의 실시간 방송 플랫폼인 셀럽티비에 걸그룹 소나무가 출연한다.

셀럽티비에서 8일 오후 2시에 '아이 앰 셀럽(I`m Celuv)' 소나무 편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아이 앰 셀럽'은 러블리 스웩 검증소를 메인 콘셉트로 소나무 7명의 러블리한 매력부터 일상 속 꾸미지 않는 소탈한 모습 그대로를 시청자들과 즐겁게 소통하면서 기부(후원 아이템 '럽')까지 하는 신개념 퍼네이션(Funation) 프로그램을 모방한다.

이날 개그맨 이상훈이 박성광에 이어 방송 진행자인 '럽마스터' 2호로 활약하며, 소나무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한다. 본 방송에서는 1부 정말 아무거나 리퀘스트하는 '사랑의 아퀘스트'와 셀럽들도 자기 PR시대 '59초 셀프광고', 2부 대놓고 매력 어필하는 '춤신춤왕 랜덤댄스'와 '정글의 런닝맨'을 진행한다.

특히 '사랑의 아퀘스트' 코너에서는 늘푸르고 바른 이미지로 살라고 대표님이 지어준 소나무라는 그룹 이름과 달리 그녀들의 일탈하는 반전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최근 예능 웹드라마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하며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디애나의 소감과 미리보는 발랄 연기를 선보이고, 끼부자 민재의 성대모사와 메인보컬 하이디의 드라마 OST 한소절, 금수저 스멜의 외모 1위 나현의 부잣집 막내딸 코스프레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더이앤엠 셀럽티비 관계자는 "셀럽티비의 '아이 앰 셀럽' 방송을 통해서 평소 알고 있던 아이돌 등의 셀럽들의 이미지와 다른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방송의 본래 취지처럼 셀럽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이야기하고 기부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알찬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앰 셀럽' 방송에서 모아진 '럽' 수익금의 일부는 셀럽의 이름으로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나는 봄'에 기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이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