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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18살 딸과 어색한 사이…“전화는 왜 안받아?”





‘살림남2’ 배우 김승현의 딸과 충돌했다.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배우 김승현과 고등학생 딸이 첫 등장했다.

이날 김승현은 고등학교 시절 첫 사랑과 사이에 낳은 18살 딸 김수빈 양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방송 활동을 위해 서울 빌라 옥탑방에서 지내고 있고 딸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김포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

김승현은 딸을 위해 떡볶이를 사 들고 집에 왔지만 뒤늦게 귀가한 딸은 김승현의 얼굴도 보지 않고 자신의 방으로 가버렸다.

이에 김승현은 딸의 방을 찾아 “메시지는 왜 안 하고, 전화는 왜 안 받느냐”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하지만 딸은 김승현의 말을 듣지 않았고 이후 김승현은 메이크업을 배우는 딸의 화장품을 바닥에 떨어뜨려 방에서 쫓겨났다.

김승현은 “할 것도 없고 집에 가야겠다”라고 하자 김승현의 어머니는 김수빈 양에게 “쟤는 맨날 저런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수빈 양은 할머니에게 지지 않고 “내가 뭘 맨날 그래”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승현은 딸에게 “아빠가, 할머니가 말하면 관심을 가져야할 것 아냐”라고 화를 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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