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대목 후계자 되겠다"...유승호 위해 운명 바꿨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07 22: 10

'군주'의 윤소희가 허준호에 유승호를 가만히 두라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는 할아버지 대목(허준호 분)을 만난 김화군(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화군은 5년 만에 할아버지 대목을 찾아갔다. 앞서 대목이 이끄는 편수회의 공격 때문에 이선(유승호 분)이 다쳤기 때문이다.

김화군은 "도련님을 가만히 두어달라"고 말했고, 대목은 "5년 만에 나타나 한다는 말이 고작 그거냐"고 말했다.
김화군은 "제가 연모하는 분이다. 도련님을 해하면 나도 다칠 것이고 도련님이 죽으면 나도 자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화군은 "나를 겁박하러 왔냐"고 묻는 대목에게 "거래를 하러 온 것이다. 대목의 후계자, 대편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이선의 목숨과 자신의 운명을 맞바꿨다. / yjh0304@osen.co.kr
[사진] '군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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