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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여옥 “강경화, 영어 들으면 모두 만족…기립박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여옥 전 의원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5월 30일 채널A ‘외부자들’을 통해 강 후보자에 대해 찬사했다.

전 전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내가 KBS 기자시절 옆 부서에서 근무했다. 당시 영어 방송을 담당했다”고 강경화 후보자와의 기억을 회상했다. 이어 “강경화 후보자의 영어방송을 들으면 듣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정도로 훌륭했다. 근무도 굉장히 성실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회의에 함께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강경화 후보자의 능수능란한 회의진행에 기립박수까지 나왔다. 강경화 후보자와 좋은 기억은 춤도 잘 추고, 권위 의식도 없고, 스스로 권위 의식을 버리니 사람들이 강경화 후보자의 권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에서 외교부 장관은 일본과 일본군 성노예 관련된 문제에서 강경화 후보자는 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된다”며 여성 외교부 장관으로서 강경화 후보자의 장점을 설명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강경화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으로서 적임자인가라는 질문에는 의문”이라며 “한국의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외교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용맹함과 간교함을 모두 갖춰야 한다. 강경화 후보자는 그런 경험이 없다. 지금은 외교에 능한 실무자가 필요한 상황이만큼 정책 능력 검증은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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