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5·18 재판, 평생의 괴로움...죄송"

김이수 "5·18 재판, 평생의 괴로움...죄송"

2017.06.07.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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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 판사로 재직하면서 시민들의 처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자신의 판결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는 청문회 모두발언에서도 5·18 당시 재판을 맡은 일이 평생의 괴로움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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