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혜숙·정춘숙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 정춘숙 의원, 전혜숙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등이 오늘(7일) 입법감시법률전문NGO인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이하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열린 제20대 국회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은 본회의와 상임위 100% 출석률과 61건의 대표법안 발의 등을, 전혜숙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 및 복지 전 분야에 걸쳐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 제시 등을 각각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받았다.
또 정춘숙 의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4건 개정안 대표발의 등을, 김광수 의원은 국민의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국정전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양승조 의원은 “20대 국회의 첫 헌정대상을 수상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은 “헌정대상 수상은 항상 국민의 편에서 오롯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아파도 걱정 없는 나라,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나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입법 및 정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약자의 편에 서는 정치,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차별 없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정의가 강물처럼, 인권이 들꽃처럼 피어나는 세상을 위해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광수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 부분을 좋게 평가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대변해 민생정치, 생활정치, 소통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0대 국회 출범 이후 1년동안(2016.05.30.~2017.05.29.)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참여,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통과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2개 항목을 평가기준으로 계량화하고 분석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