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부 장관 내정자 역사의식 문제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반박 성명

이경민 2017. 6.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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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란 역사인식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가 반박 성명을 냈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도종환 문화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식민사학자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2년이 지났지만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추종하는 식민사학자들과 그 언론카르텔이 도종환 후보자의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위' 활동을 문제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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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역사의식에 대한 반박성명서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란 역사인식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가 반박 성명을 냈다. 그간 유사역사학에 동조 또는 가담한 것 아니냔 역사학계 우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확산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도종환 문화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식민사학자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2년이 지났지만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추종하는 식민사학자들과 그 언론카르텔이 도종환 후보자의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위' 활동을 문제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장은 “도종환 의원이 문화부 장관으로 내정되자 식민사학과 한 몸인 이른바 보수, 진보 언론이 손을 잡고 공격하고 있다”면서 “식민사학 해체 없이 대한민국은 정상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이른바 하버드 사업이 무엇이고,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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