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미이라' 소피아 부텔라, '화씨 451' 캐스팅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07 11: 47

소피아 부텔라가 영화 '화씨 451'에 출연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6일(현지시각) 소피아 부텔라가 영화 '화씨 451'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화씨 451'은 책이 금지된 24세기, 암울한 미래 사회에서 불법으로 소장한 책을 뒤져 불에 태우는 한 남성이 직업과 삶의 가치를 스스로에게 물으며 투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 1953년 레이 브래드베리가 쓴 환상소설이 원작으로, 1963년에는 프랑스와 트뤼포가 동명의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미이라'에서 최강 여성 빌런 아마네트를 연기했던 소피아 부텔라는 이번 영화에서 젊은 소방관 몬태그와 스승 베티 사이에서 방황하는 클라리스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인간성 회복을 위해 투쟁에 나서는 젊은 소방관 몬태그 역에는 마이클 B. 조단이, 그를 막으려는 스승 베티 역에는 마이클 섀넌이 출연을 확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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