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세월호 추모객 지원 위한 운임 할인 연장"

조형국 기자 입력 2017. 6. 7. 10:19 수정 2017. 6.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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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SR은 세월호 3주기 추모객을 위한 SRT 운임 할인기간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월4일까지 목포에서 출발, 도착하는 SRT 운임이 10% 할인된다.

SR은 세월호 3주기 추모객 교통편의를 지원하기위해 지난 4월16일부터 5월 15일까지 1개월간 목포 출도착 SRT 운임을 10% 할인해 왔다.

SR은 “해당기간 목포역을 이용한 SRT 고객이 23% 늘었고, 세월호 선체조사와 추모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할인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할인 기간 중 해양수산부도 목포역에서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까지 임시버스를 하루 11회씩 계속 운행한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세월호 추모객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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