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 김세정이 가난했던 시절 급식카드로 한 일
임유섭인턴 2017. 6. 7. 09:57
긍정의 아이콘 김세정은 과거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했다.
당시 자장면과 탕수육을 인생메뉴로 선정했던 김세정은 "학창시절 나라에서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끼니를 해결했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3500원씩 사용할 수 있어서 짜장면을 시켜먹었고, 가끔 쿠폰이 모이면 탕수육도 시켜먹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이야기하면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던 김세정의 밝은 모습에 주변 출연진들은 대견해 하며 흐뭇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MC 조세호는 "늘 밝은 모습의 김세정이 대단하다"라며 칭찬했지만, 김세정은 "어려운 게 아니다. 제가 그랬듯 누구나 이겨낼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멘탈이 대단하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 보기 좋다" "배울게 참 많은 사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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