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맡긴 건강한 강아지..병원측 실수로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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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맡긴 건강한 반려견이 병원 측 실수로 안락사당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4살 몰티즈를 키우는 A 씨는 지난 5월 31일, 송파구 모 동물병원에 키우던 개를 맡겼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A 씨가 이에 항의하자 병원 원장은 "사실 환기한다고 문을 열어놨더니 개가 도망갔다"고 변명했다.
A 씨가 포기하지 않고 매일 반려견을 찾으러 다니며 CCTV를 보여달라고 항변하자 원장은 "사실 실수로 안락사 시키고 화장했다"고 고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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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병원에 맡긴 건강한 반려견이 병원 측 실수로 안락사당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4살 몰티즈를 키우는 A 씨는 지난 5월 31일, 송파구 모 동물병원에 키우던 개를 맡겼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사흘 뒤 반려견을 찾으러 갔더니 원장이 자신의 개가 아닌 다른 개를 돌려줬다. A 씨가 이에 항의하자 병원 원장은 “사실 환기한다고 문을 열어놨더니 개가 도망갔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말로 밝혀졌다. A 씨가 포기하지 않고 매일 반려견을 찾으러 다니며 CCTV를 보여달라고 항변하자 원장은 “사실 실수로 안락사 시키고 화장했다”고 고백한 것.
이를 알게 된 A씨는 현재 큰 충격을 받아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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